<시상자 및 관계자들이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 코딩·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공설운동장 건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이천시지회(지회장 임종대) 주관으로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 코딩·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비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였다. 이에 이천시 장애인 100명이 실력을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 10명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을 수상하였고, 또한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이 장애인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임종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여, 4차산업 기술 혁신이 몰고 올 새로운 세상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자 마련하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 맞춤형 직업교육, 현장훈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는 1997년 12월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장애인의 개인 특성에 맞는 정보화 맞춤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의 컴퓨터활용능력 강화와 취업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