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제 수변 수초 제거 작업 후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일환으로 만성동에 위치한 기지제 수변공원에 대해 상반기에 수질개선 향상을 위한 수초제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지제는 도심내 수변공원으로 부영양화와 토사유입으로 수초와 수생식물의 과잉번식으로 경관 저해 및 악취 등의 문제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금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초와 수생식물이 번성하여 향후 녹조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수초제거를 실시하였으며, 수초 제거를 통해 기지제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기지제 수초작업은 전주시(시장 우범기)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및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저수지 수질관리 등 쾌적한 수변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