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강당에서 '2024년 보건복지위원회 하반기 현장 정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도의회가 ‘2024년 보건복지위원회의 하반기 현장 정책회의’를 충남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이선구 도의회 복지위원회 위원장. 장세주 도의회 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도의회 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태길 도의원과 위원회 위원,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유권수 경기도 의료자원과장, 김정일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장, 경기도 실무국장, 과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보고 빛 의제 토론 형식으로 1시간 30분 동안 열띤 정책회의가 펼쳐졌다.
도의회 복지위원회는 경기도의 쟁점과 핵심사업 등 후반기 2024년도 후반기의 주요 예산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개최사 등을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는 2024년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심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관 업무와 사업 등에 대한 점검과 협의,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선구 위원장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의사 공백 사태로 인해 도민들께서 불안에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수술 일정이 지연되고 외래 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도 없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신속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강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의사 공백 사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긴급 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민해 달라”며, “중앙정부에서 매뉴얼이 없다면 경기도에서라도 준비해서 도민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회 복지위원회는 후반기 연찬회를 시작으로 보건복지위원회는 다가오는 행정사무 감사와 2024년도 예산심의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정책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