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90여 명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에 따르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9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메가박스에서 “시민덕희”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내용으로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어르신들에게 경각심 제고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매년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선배 지회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2014년부터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오는 2024년에도 공익활동(환경지킴이, 공원지킴이, 시니어 순찰대, 경로당 도우미, 보육 시설 봉사 등 총 5개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