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가 지난 12일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는 ▲하남시장 표창(12명) ▲국회의원 표창(10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점복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있어 복지 제도의 강화를 강조하며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겨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더 나은 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 정책과 제도를 고심하고 만드는 정부 등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가 되고 있다며 이에 하남시는 모든 시민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사회복지계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