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광주경찰서가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도청, 광주시청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서장 노동열)는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도청, 광주시청과 함께 광주시 소재 탄벌중학교에서 최근 부각 되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 및 향후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3년 5월 광주경찰서 및 유관기관 간 학교 불법촬영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 활동에 더하여 최근 부각 되는 허위영상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시 한번 뜻을 모은 것이다.
노동열 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서는 예방과 허위영상물 유포로 인한 추가적 피해방지가 중요한데, 이번 행사로 학생들에게 허위영상물 제작·유포는 범죄임을 인식하게 하고, 종합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학생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