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무실 앞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경기도 산하 기관 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 인사청문회를 신속히 개최할 것을 강력하게 재요구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7일, 도의회 국민의 힘은 지난달 30일까지 예정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제출 기한 내에 청문회가 성사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의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거듭 요구하는 상황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정식 절차인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도민들의 검증 없이 단독으로 진행된 인사에 대해 그 어떤 인정도 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및 경기도의료원장 임명 후보자 등 주요 포스트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개최 시까지 보건복지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 일정에 불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