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이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기념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7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2차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에 이은 2차 일정으로 7~8일과 10일 3일에 걸쳐 화성오산‧안성‧이천‧수원‧안산‧부천‧시흥 등 10개 교육지원청과 평택마이스터고‧여주자영농고‧성남 오리초 등 3개 학교를 돌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은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별 이슈를 적극 반영해 방문 범위를 해당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로 넓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안건의 체계적인 정책화를 위해 해당 지역구 의원의 참석을 적극 독려, 지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당시 총 7개 기관을 방문해 15개 정책을 발굴했다.
2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에도 그 열기가 이어져 7일 첫날, 윤성근(평택4)·이학수(평택5)·박명수(안성2)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생생하면서도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차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의 현실을 직시한 만큼 이번 2차 방문에서는 더 세세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공교육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정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달 14~16일에 3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