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익산시는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기술로 주목받는 드론의 농업분야 활용을 촉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농업인으로 운전면허증 2종 보통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하며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이론 및 모의비행 40시간, 실기 20시간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의비행, 비행실습, 안전교육, 비행관련 법규교육 등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방제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의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지속적으로 드론 등 신기술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드론 자격증 교육은 현재까지 41명의 농업인이 수료했으며 농업용 드론을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