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미래지향적인 교육 정책 개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4일,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세 번째 시리즈를 시작하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방문에 나서 해당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해결 방안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25개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 현안을 듣고 정책을 논의하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차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두 차례의 성공적인 방문에 힘입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고유한 문제점과 필요사항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이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함께 관련 법령의 개정 가능성까지 타진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3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은 14일부터 16일까지 가평, 포천, 연천, 의정부 등 8개 교육지원청과 주요 학교 3곳을 직접 방문할 계획으로,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핵심 인력들이 전면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은 동시에 도민들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역할도 하며, 그 과정에서 수집된 의견과 제안은 후속 조치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의 현실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세세히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군 장병 교육 기부 활성화’는 우수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벽지 및 교육 소외 지역 교육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여겨지기에 현재는 법령상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청 담당 부서와 심도 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렇게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해 내는 게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책 드라이브의 묘미”라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안에 귀 기울이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막바지 일정으로 파주교육지원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경기도가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