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개막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
14일,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가 식품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만큼, 탄소배출을 줄이는 경기도만의 급식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대에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도민이 삶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7월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의 추진’을 요청하는 등 경기도민의 건강한 먹거리 정책을 위해 힘써온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사무총장,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 정책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경기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및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5일까지 기후급식의 생산ㆍ공급ㆍ물류ㆍ소비에 이르는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