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4 청소년 감일문화예술축제'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동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감동을 더하는 "2024 청소년 문화축제"가 펼쳐져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9일,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마한 댄스와 뮤지컬 공연은 물론, 북 피크닉과 다양한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주민 1,000여 명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진 축제는 마술 공연으로 시작해 감일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태권도, 보컬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하남시 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그 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인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동 청소년 문화축제에는 감일동 주민자치회, 감일청소년문화의 집, 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이 협업해 감일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자리에 하남시 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도 행사 맞춰 진행하는 만큼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여러 체험 부스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늘 행사장에 와보니 감일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 단맛이 나는 동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 청소년들을 보니 젊은 감일을 실감하게 되다”며, “모쪼록 오늘 이 행사가 힐링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끼가 발산되는 하루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김수진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이 내 고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개회 선포를 시작으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철 감일동 주민자치회장, 김수진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상환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장, 정혜영 허남시의회 시의원, 현교태 하남주민자치연합회장이 단상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