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동부초등학교에서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충청 향우 연합회가 향우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펼쳐진 축제는 김진영 충청 향우 연합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강성삼·오지연·정헤영·임희도·정병용·최훈종 시의원. 백남홍 충청 향우 연합회 고문, 오수봉 호남향우회 비대위 위원장, 조연식 청우회장, 충청향우회 11지회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의 종목으로는 ▲이어달리기 ▲족구 ▲줄다리기 등 단체종목을 통해 각 시·군민회는 우열을 가리며 향우 간 우의를 다졌다.
<김진영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진영 회장은 “충청향우회가 한자리에 모여서 대단히 기쁘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빈들을 환영한다”라며,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관심을 가질 때 향우회와 하남시가 더 발전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단합과 화합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며 “그간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한 분들은 바로 회원 한 분 한 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타 향우회보다 긍지와 뿌듯함을 가져도 되는 이유는 39년 넘게 충향우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중심이 돼주신 회원님과 백남홍 고문님,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로 지금껏 이어져 왔다”라며 “아울러 현재 하남을 이끌고 계신 이현재 하남 시장님을 있게 한 원동력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 충청 가족 어울림 한마당 단합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향후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하남시장으로서 자리에 함께하신 향후 가족 여러분에게 각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의 가장 역사적인 일은 지하철을 개통한 것”이라며, “향후 가족 여러분께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나서 크게 기여했다. 덕분에 지금 지하철 개통해서 잘 이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8년 끌어온 우리 검단산 캠프콜번도 금강연 시의장님과 의원님들이 도움으로 다음 달이면 공모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 미사 섬을 미사 아일랜드로 바꿔서 세계적인 K팝 공연장 및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만드는 K-스타 월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좋은 훌륭한 기업이 공모되도록 향우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 충청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큰 영광이다”라며, “계절 중에서 좋은 10월에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고향의 정치를 느끼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의 소통도 이어가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기 위해 김진영 회장님과 양희천 수석부회장님, 조동수 사무총장님, 우리 이정복 대외협력위원장님이 정말 큰 노력으로 마련된 것 같다”라며, “이곳에서도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의 밑바탕으로 시 발전을 향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