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남시장배 골프대회'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시골프협회가 주최한 '2024 하남시장배 골프대회'가 케슬렉스 CC에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30일 개최된 대회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진용 하남체육회장, 구교영 하남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백남홍 광주하남 상공회의소 교문, 이용 국민의힘 당협 위원장,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홍재 하남시민회장, 이희근 하남시 기업협의회장, 한상용 하남시 민생안전원의회장, 김정기 하남 베드맨턴 협회장, 협회 관계자 및 36개팀 참가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함으로써 숨겨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관전객에게 큰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신페리오 방식의 경기에서는 ▲김주은 선수(남자부) ▲범이경 선수(여자부)가 각각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준우승은 ▲김재윤 선수(남자부) ▲유지혜 선수(여자부)가 차지했다.
이현재 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라며, "대회 준비에 애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경기로 인해 얻어진 긍정적인 기운으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도 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하남이 있기까지는 여러분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최진용 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최진용 체육회장은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운을 땠다.
아울러 “올해 시장기 대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신 구교영 회장님과 하남시 골프협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대회는 그동안 많은 골프인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우리 하남시를 대표하는 골프대회로 자리매김 되었다” 참여한 하남시민에게 공로를 돌렸다.
구교영 회장은 "오늘이야말로 동호인들간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구교영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러면서 그러면서 “순위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동호인들 간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골프를 즐기고 생활화하는 골프의 대중화에도 일익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찬사를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고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준비와 내실 있는 대회 운영으로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는 ‘하남시장배 골프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경품행사를 통해 대형TV 등 푸짐하고 다양한 행운도 전달됐다.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시 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하남 시장배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프 인구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