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림으로 수를 놓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손을 잡고 「2024 스타필드하남 후원금 배분사업」에 따라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함께돌봄센터 감일신혼희망타운을 이용하는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밀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자유롭게 관찰하고 탐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작품은 '자연, 그림으로 ‘수(繡)’를 놓다'라는 주제 아래,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하남문화재단 공공미술 아트박스에서 전시되어 일반에 공개된다.
이는 아동들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을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더 큰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의 후원금은 본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며, 하남시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