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구리시는 문화 보호국, 보건소, 환경 관리사업소, 시립도서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의 팀장 이상 공무원 328명과 주민 대표 114명 등 총 4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 조회를 개최했다.
1일, 회의는 ▲공무원 헌장 낭독 ▲모범 시민에 대한 시상식 ▲시장이 전하는 시정 방향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김문수 총무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월례 조회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이들에게 경기도지사와 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격려의 말이 이어졌다.
<백경연 구리시장이 훈시통해 참석한 공무원 및 주민대표분들에게 인사말 등을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백경연 구리시장은 훈시를 통해 “11월 첫 주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임직원 및 시민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분야별로 수상한 시민분과 직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각종 축제와 문화체육행사, 고령친화도시 선포식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는 많은 직원이 근무시간 외 개인 시간과 주말까지 할애 준비한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힘써달라”면서, “2025년 본예산의 철저한 준비로 예산이 원활히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장이 모범시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아울러 “새롭게 변화하는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 사업과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함께 우리 도시의 장기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핵심 사업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안정된 세제 유지 뿐 아니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요청하며, “2025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서는 경기도와 중앙부처,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필요한 사업 파악 및 전략적 응모가 중요하다. 내년 초 공모 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계획까지 발표하는 등 앞으로의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