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전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참신한 ‘온라인 평생학습대학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대학은 기존까지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돼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생활문해 등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은 원격 수업이 가능한 평생학습 강사로,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강의 경력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와 시범 강의 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검토에 들어간 뒤 오는 25일 선정된 제안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선정되더라도 수강신청 인원이 모집정원의 60% 미만인 과목의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온라인 평생학습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백 없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