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장이 '2024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가 지난 18일, 도내 안전관리실과 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반에 걸친 감사 활동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실시된 12개 소방서 현지 감사를 포함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을 아우르는 소방 관련 전반적인 점검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어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도의 안전 관리 및 자치 행정 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소방 분야에 대한 감사를 끝내고 이제는 경기도 재난안전과 자치행정분야를 집중 점검한다”며,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과 예산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9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 등을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며,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