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인구정책 위원회 위원, 실무추진단, MZ세대 공무원 등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일, 행사는 각 부서별로 현재 추진 중인 인구정책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주목해 지속 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임신과 출산 ▲보육 및 교육 ▲청년 일자리 문제 ▲노년 분야에 걸친 네 가지 주요 영역에 대한 사업 현황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인구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MZ세대 소속 공무원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창의적 관점으로 저출생 문제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인구정책 이슈에 접근했으며,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했다.
하남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하남시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가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