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족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가정들이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면 남이섬에서 ‘2024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족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행사는 가정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긍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가정 67명은 '가족 추억 만들기' 체험을 하며, 남이섬의 아름다운 가을 정경 속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과 같은 활동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발달 증진과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의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전심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진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과 올바른 부모 양육에 필요한 가족 체험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팀은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의 집중 사례 관리를 수행하며, 신체·인지·정서 및 양육 환경 등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