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8월 '2024 희망하우징'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국민의 주거생활 질 향상과 주택 정책 혁신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며, 법률에 기반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지자체의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이천시는 주택공급 확대, 건축 품질 개선,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증진, 시민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량적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정성적 평가에서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거복지 증진,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천시의 대표적 주거복지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한 희망하우징 사업, 농촌 지역 집수리 지원사업,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홍보관과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주거약자와 함께하는 주거복지 홍보관’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택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천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