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12월 6일부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최신 항암 치료 기법에 관한 교육적 강연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을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강연은 암 환자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암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현재의 항암 치료 동향과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속 혈액종양내과 교수인 허준영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첫 세대 세포독성 항암제에서부터 두 번째 세대 표적 항암제, 그리고 현재까지 개발된 최신 세대인 면역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활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다양한 치료 기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들에게 암 치료 기술의 진보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 지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암 치료와 관련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신 의학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질병 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및 문의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강연에 참여하고 댓글로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우수 질문자 3명을 선정하여 전문의가 답변하는 이벤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17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