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과 성과를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공무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가 사전에 선정한 29개의 후보 뉴스 중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요 후보 뉴스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유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GTX-A 구성역 개통 ▲죽전동 탄천 도시숲 조성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 다양한 성과가 포함됐다.
투표 참여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설문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는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하고, 오는 18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의 발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