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 (사진=여주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이 농촌지도 분야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며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 보급에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발하는 명실상부 농촌진흥사업분야 최고의 상으로, 약 4개월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마지막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하였다.
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은 ▲전국최초 작목별 맞춤발효액비 개발 및 보급 △축산 농가용 고체미생물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 추진 ▲초유 대량·자동 생산시스템 구축 추진 △축산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추진 ▲여주시 젊은 축산 인력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역량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은 수상소감에서 “20여년간 축산담당자로 공직생활에 있으면서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동료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중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수상자를 배출 할 수 있는 조직 만들 수 있도록 후배 양성에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