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공사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생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7일, 행사는 구리시자원순환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자원재활용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전문 강사의 특강과 체험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최신 자원순환 트렌드와 사례를 학습하며, 구리시의 순환 경제 활성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탐구했다.
이어 구리시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 발대식도 열려 해설사 활동과 자원 순환 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향후 해설사들이 자원순환 관련 홍보와 시민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원순환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는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교육과 협의회 발족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리시가 순환 경제의 모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순환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