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경기도가 주관한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 선정」 사업에서 구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제도구축과 정책 시행에 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에 기여한 5개의 우수 시·군을 선별했다.
시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 실시와 자체 인권 계획을 토대로 한 분야별 인권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애인, 청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인권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점이 인권 행정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시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