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 번째 「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여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내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탄소 관련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8일 회의에는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관련 부서장,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주시의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확립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거쳐 2025년 2월 중 최종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해 제출할 계획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의 출범은 여주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체계를 마련하고,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