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공 표창을 최초로 시행한다. 이는 사립학교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경기 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39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담당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탁월한 공적을 쌓은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표창 대상자는 교육행정, 사무 운영, 시설관리, 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이 사립학교 교육행정 발전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인종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유공 표창을 통해 사립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창 제도의 도입으로 사립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무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사립과 공립 간의 격차를 줄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