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5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1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는 작품성, 기능성, 창의성, 공공성, 친환경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수동면의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 선정됐다. 또한, 오남리 근린생활시설과 별내동 단독주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동판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남양주시는 수상작을 향후 경기도 건축문화상 우수건축물로 추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상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여, 우수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