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와 적십사 회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양평지구협의회 최정숙 수석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19일, 전달식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대표해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양평군은 이번 특별회비 전달을 계기로 적십자 기부 누적금액이 1천만 원을 돌파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양평군의 꾸준한 나눔과 기부 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진선 군수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 적십자 회원들이 보여주는 대가 없는 희생과 봉사정신은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평군 또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나눔과 지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와 혈액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납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참여의 실질적 혜택도 크다.
적십자회비 납부와 관련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031-645-6274) 또는 양평군청 총무담당관 총무팀(031-770-2485)으로 하면된다.
한편, 양평군과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