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회'에서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국장, 관·과·소장, 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사무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는 2024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공약사업, 지시사항, 주요업무, 특수시책 등 2025년 여주시의 핵심 과제를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여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보고회는 19일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총무안전국 등 주요 부서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5개 부서 및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실적 보고에 그치지 않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된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실행 계획을 균형 있게 조율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4일간 이어지는 보고회는 여주시의 시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모든 부서가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 간 협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체감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이 여주시의 행정체계를 더욱 내실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