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새해를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운다.
역사와 예술,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넘나드는 뮤지컬부터 열정적인 탱고 콘서트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1월, 하남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첫 무대는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영웅의 시간"이다. 학습만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역사적 장면의 재현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다음달 18일과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총 6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신라 화랑들의 무예 퍼포먼스와 대규모 해전 장면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미 타 지역에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생동감 있는 연출”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이며, 45%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25일 오후 5시에는 탱고의 열정과 예술성을 경험할 수 있는 "New Tango Triangle" 콘서트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종훈, 첼리스트 예슬, 아코디언 연주자 임슬기로 구성된 최강의 탱고 트리오가 펼치는 무대는 영화 여인의 향기와 디어헌터의 OST,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작 리베르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심자부터 탱고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며, 하남시민에게는 4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감성적인 음악으로 시작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준비했다”며 “하남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