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시청 순암홀에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24일, 총회는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위원회 활동의 성과와 내년도 목표를 함께 나누고, 각 분과별 주요 지표 변경 등 12건의 안건을 상정 및 승인하며 실질적인 논의와 결의를 다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 발전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3년 위원 구성을 완료한 이후, 2024년 동안 간담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총회는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위원회의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