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과 친환경 농산물 구매로 농가도 돕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세요!
[공정언론뉴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오는 4월 24일부터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과 화정역 광장 일원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농가를 돕고, 지친 시민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꽃과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농가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화훼 직거래 장터, 친환경 농산물 새벽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 힐링을 위한 정원도 함께 조성된다.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는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공기정화 식물, 꽃화분, 야생화, 선인장, 난 등 고양시 화훼인연합회 소속 50개 화훼농가가 참여하여 120여개의 품질 좋은 화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도(고양)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27개 농가가 참여한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진행되며, 갓 수확한 대파, 양파, 애호박,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과 화훼를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시중 마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시민 힐링정원’은 시민 참여정원과 힐링 포토정원으로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에 조성된다. 일산호수공원에는 150명의 시민들이 디자인부터 식물 식재까지 직접 연출한 42개의 개성 넘치는 시민 참여정원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수국 포토정원, 10개의 컨셉으로 연출되는 감성 포토존이 연출된다. 화정역 광장에는 코로나19 극복 힐링정원과 폐화분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정원이 조성된다.‘시민 힐링정원’은 5월 말까지 존치되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할 예정이다.
판매장과 정원이 조성되는 모든 장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주말 동안 야외 판매장과 정원 내 시민이 밀집되지 않도록 전담 운영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운영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