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희회장이 '베스트 간부 및 도의원'에 수상한 도의원 및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베스트 간부 및 도의원'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가 27일 오전 공개됐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한 이번 투표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본청 직원 469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는 4급 1명, 5급 1명, 경기도의원 1명이 선정됐다.
4급(상당) 이상 간부 중에서는 안준상 예산담당관이, 5급(상당) 간부 중에서는 이상무 학교설립기획과 고등학교배치담당사무관이 베스트 간부로 뽑혔다. 또한 처음으로 실시된 베스트 도의원 투표에서는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간부와 도의원에게는 상패와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들은 직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는 선정된 인물들 외에도 여러 간부와 도의원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급(상당) 이상 간부 중에는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 과장과 배영환 학교안전과 과장이, 5급(상당) 간부 중에는 최을근 특수교육행정담당사무관, 신명일 정책기획담당사무관, 홍사겸 조직관리담당사무관이 상위권에 올랐다. 베스트 도의원 부문에서는 이호동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과 황진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북부청사에 현장 투표소를 설치해 참여율을 높이고 투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은 "베스트 간부 및 도의원 선정은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발전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