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양평군의 군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군수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매력 양평’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2025년 군정을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이라는 4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안전도시’ 양평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스마트 교통시설 확충,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환경도시’로는 환경교육국 신설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을 통해 서부, 중부, 동부 권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양평사랑상품권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친환경 농산물 확대, 그리고 보건지소·진료소를 통한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 SOC사업과 복지 정책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양평군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과 성의를 다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