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경기도의회)>
2025년 을사년 뱀띠 해를 맞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 대표의원은 신년사에서 “격동의 2024년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모든 경기도민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길 소망한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았다.
그는 2024년을 “걱정과 슬픔 속에서 보낸 해”로 표현하며, 지난해 비상계엄령 사태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던 시기임을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지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76명의 의원은 도민과 국민과 함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며 지난 한 해의 치열했던 노력을 되짚었다.
2025년을 맞아 경기도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그는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명 한 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며, 유능한 교섭단체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의원은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기도의회가 도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2025년 새해, 최종현 대표의원의 신년사가 담은 메시지는 단순한 다짐을 넘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희망과 연대의 약속으로 다가온다. 새해를 맞이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행보가 도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선,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께서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었지만
경기도민, 국민이 함께 막아냈습니다.
충격적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76명 의원은 하나가 돼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강제징용자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을 방문하여 ‘역사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에도 힘썼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표 정책예산들을 확보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무너진 경제와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경제위기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 한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경기도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끈기를 갖고 야당과 도민의 민생을 위해 소통하여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유능한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로서 민생정책의 산실이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연대해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내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을사년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경기도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