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게 묵념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의원들은 경기도가 수원역에 마련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항공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또한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대표의원은 "정부의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내달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