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종무식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인 민원행정서비스 우수 부서와 직원을 시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상은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친절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법정민원’ 분야 최우수 부서로 식품위생농업과가 선정됐으며, 여성아동과와 환경정책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광역교통과가 최우수상을, 건설과와 건축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직원으로는 ‘법정민원’ 분야에서 ▲5일 이하 민원 처리: 정근헌 주무관(일자리경제과), ▲6일 이상 민원 처리: 김소현 주무관(여성아동과), ▲복합민원 처리: 김경준 주무관(도로관리과)이 선정됐다. 또한,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차량등록과 윤명관 주무관과 신민구 주무관이, ‘친절’ 분야에서는 주택과 서유정 주무관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오세린 주무관이 각각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부서에는 30만~1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우수 직원에게는 3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내년 근무평정 시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업무 처리 중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3일부터 실시간 대기 현황 조회 및 대기 번호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