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이 양주시 현충탑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아침 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5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융합교육국장 등 교육청 주요 간부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일동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배 후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하며, 새해 경기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을 다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부민강국’을 통해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강화, 교육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을 강조하며, 2025년 경기교육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임 교육감은 이번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경기교육이 미래 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도민과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육감은 과거에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진행하며 지역별 호국 시설을 방문하는 전통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