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 둘째 날, 검단산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 시장은 2025년 새해 시정 화두인 ‘마부위침(磨斧爲針)’을 되새기며, “시작한 일은 반드시 잘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참배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추미애 국회의원( 더불어하남(갑)),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보훈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현재 시장은 “새해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매우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지난 2년간 하남시가 발휘한 경쟁력을 발판 삼아 2025년을 ‘도약하는 하남’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참배를 시작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선 8기 후반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