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마순흥 신임 양평군 부군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마순흥 지방부이사관(57)이 1월 1일부로 양평군 부군수에 임명됐다. 마 부군수는 경기도 각 부서를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 부군수는 경기도 용인시 출신으로 1987년 오산전문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디지털대학교 부동산경제학과 학사와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6년 경기도 자치행정국 회계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도시주택, 복지, 경제, 문화,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제농정국, 자치행정국 등에서 신도시 기획, 민원 서비스 개선, 인권 정책 강화, 체육행정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으로서 도민의 인권 보장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며 주목받았다.
마순흥 부군수는 “양평군 부군수로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 부군수는 1998년 도지사표창과 2002년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공직자로서의 헌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임기를 통해 양평군의 행정을 더욱 신뢰받는 방향으로 이끌고,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