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헌충탑을 방문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일 새해를 맞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김 의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과 헌화, 분향을 올렸다.
참배를 마친 후 현충탑 뒤편의 위패실로 이동한 그는 다시금 묵념과 분향을 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방명록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힘으로 경기도민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참배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경기지역 보훈지청장·보훈단체장·공공기관장, 경기도 부지사 및 실국장 등 70여 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차례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새해를 맞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참배 후 “새해 첫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방의회를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25년 새해를 도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지방자치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