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계자가 CCTV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범용 CCTV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주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일주일간 CCTV 카메라, 폴대, 함체 등 주요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하고, 비상벨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했다. 더불어 CCTV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 거미줄, 먼지 등 장애물을 제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 시설물 점검을 넘어, 안전망의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들은 즉각 조치해 CCTV가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했다.
김연석 여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연말연시를 더욱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범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