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수원시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3일, 국민의힘 대표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1천410만 도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참배 후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겠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행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참배를 마친 국민의힘 대표단은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