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에 모인 지역 내 주요 인사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3일 개최된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장,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리시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개척하기 위해 6대 시정 방향에 따라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철도 노선의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19만 구리시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른 뱀의 기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문을 열고, 신종여시(愼終如始)의 자세로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주요 인사들의 새해 덕담과 참석자 간 인사를 나누며 이어졌다.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