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사진=송석준 의원실)>
이천시는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4,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예산은 신둔면 수하7교 소교량 재가설 공사에 4억 원, 대설피해 항구복구비로 2억4,000만 원이 배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이천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하7교 재가설과 대설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둔면 수하7교는 이천시가 지난해 6월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한 노후 교량으로, 구조적 결함과 설계상의 한계로 인해 오랜 기간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야기해 왔다. 교량의 슬래브가 파손되고 교량 높이가 낮아 하천 유량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호우 시 인근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
또한 좁은 다리 폭은 차량 통행마저 어렵게 만들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가설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예정으로, 이는 주민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교부세에는 대설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2억4,000만 원도 포함됐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당시 도로와 농업 기반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예산은 이러한 피해의 항구적인 복구와 함께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책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이번 교부세는 이천시의 안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