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데이터 포털 정식 운영… 시민 생활에 맞춤형 정보 제공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수원시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시각화로 정보 접근성 향상
반응형 웹 적용,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 가능
2025.01.06 12: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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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은 기존의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과 ‘통계로 보는 수원’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능 개선을 통해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원시는 데이터 개방과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도시의 주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포털은 ▲실시간 수원 현황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구, 문화, 복지, 교육, 경제, 환경, 교통 등 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수원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데이터활용’ 메뉴의 ‘시각화현황’ 게시판에서는 반려동물과 공원의 특성 분석, 유동인구 및 카드사용 데이터, 실시간 도시지표, 축제 및 행사 현황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해 데이터의 실질적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데이터지도’는 생활지리정보와 통계 자료, 경기도 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공간적 시각화 방식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포털은 도시의 주요 지표와 분석 자료를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데이터 활용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포털 서비스는 수원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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