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똑버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3일, ‘똑버스’의 운행 구역을 여흥동까지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 운행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 구역은 여흥동을 포함하여 중앙동, 오학동, 세종대왕면까지 포함된다. 여주시는 여흥동 운행 확대를 위해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여흥동 지역은 올해 완공 예정인 출렁다리와 주요 관광지, 터미널, 한글시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지역들이 포함돼 있어, 똑버스가 확대 운행되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똑버스’는 여주 지역에서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여흥동 구역의 확장은 2025년 2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원활한 운행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더불어, 해당 지역 내 똑버스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의 지속적인 확대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