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무실 앞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올해 총 1,626억 원 규모의 정책사업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012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6일,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해당 예산 확보 내용을 발표하며, 이번 예산이 도민 복지 및 청년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사업을 포함해 총 11건의 다양한 사업을 다루고 있다. 경기도 사업으로는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에 200억 원이 배정되었으며,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에 99.7억 원, 5070 세대 재취업 지원에 27.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안보전시관과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에 각각 3억 원이 책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사회 진출 역량 개발 지원에 372억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에 587억 원이 할당됐다. 그 외에도 학교시설 진입로 환경개선,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구강위생개선사업, 학생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학생 안전 및 건강 관련 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경기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진입로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과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도 중단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1순위로 삼고, 국민의힘만의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 확대로 경기도는 청년 지원, 노인 복지,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기도 내 공공사업과 민간 사업을 연결하며, 도민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과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같은 사업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예산이 도민들의 복지뿐만 아니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편성되었음을 강조하며,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공공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